작은배 레터
내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
책은 늘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었다.
일과 삶을 항해하며 만난 질문, 그리고 나름의 답. 4주에 한 번 새로운 질문을 선정하고, 일요일 아침마다 레터를 보내드립니다. 블로그 [구독] 버튼을 눌러 작은배에 올라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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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늘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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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가득 탄 맛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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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업적 보다, 작더라도 온전히 내 것인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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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심으로 생머리를 원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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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와 같다면 함께 외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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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가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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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노라 그리고 책임지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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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별 다섯 개를 남겨본다.
작은배 레터
노잼 시기의 핵심에는 허무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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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는 대로 창작하며 가능성을 실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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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들과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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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닌 나로 살아간다는 두려움이 더 커졌을 때 비로소 퇴사라는 선택을 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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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반복해 온 고민이 나를 다시 찾아오고야 말았다.
작은배 레터
오랜만에 만난 서울사람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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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1%씩만 나아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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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너머에 있는 본질을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