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나 : 아무런 방해 없이 책 읽는 시간
온전히 책 읽기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책과 나 사이에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이 끼어드는 일 없이. 하루 종일 조용한 공간에서 책만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뭐 먹지. 어디 가지. 이런 고민 없이 온전히 책 읽기에 흠뻑 빠져보는 거예요.
50년 전 도서관 안에 앉은 사람처럼 휴식하고 싶다면, 이번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작은배 사무실(제주시 서사로 173, 1층)로 초대할게요. 밑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읽어보신 후 신청해 주세요.
- 1월 6일 토요일 '책과 나' 입장료는 10,000원입니다.
- 커피/차 그리고 간단한 점심 식사로 비건 스프와 빵이 제공됩니다.
-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라면 원하는 만큼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핸드폰, 노트북, 기타 전자제품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모든 핸드폰은 비행기 모드 설정 후 한 곳에 보관할 예정입니다. 글 쓰고 메모하고 싶다면 노트와 펜을 사용해 주세요.
- 읽을 책 없이 빈손으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작은배 사무실에 있는 책을 마음껏 읽으실 수 있어요.
- 소곤소곤 짧은 대화만 가능합니다.
- 배경음악으로 잔잔한 클래식을 틀어 놓을 예정입니다.
*English translation is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