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나 : 아무런 방해 없이 책 읽는 시간

1월-2월 <책과 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책과 나 : 아무런 방해 없이 책 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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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배 강단과 소신입니다. 지난 6일, 작은배 사무실에서 <책과 나>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핸드폰을 안 본 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나요."
"책을 두 권이나 읽었어요."
"뭐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마음이 편했어요."

손님들이 남겨주신 후기만큼, 책에 깊이 집중하는 시간이 저희에게도 무척 뜻깊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모임을 꾸준하게 열어보려 해요.

1월-2월 모임 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밑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읽어보신 후 신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nglish translation is here.

책과 나 사이에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이 끼어드는 일 없이. 하루 종일 조용한 공간에서 책만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뭐 먹지. 어디 가지. 이런 고민 없이 온전히 책 읽기에 흠뻑 빠져보는 거예요.

50년 전 도서관 안에 앉은 사람처럼 휴식하고 싶다면, 작은배 사무실(제주시 서사로 173, 1층)로 초대할게요.

  • 1월 20일, 2월 3일, 2월 17일 중 원하는 날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책과 나' 입장료는 10,000원입니다.
  • 커피/차 그리고 간단한 점심 식사로 비건 스프와 빵이 제공됩니다.
  •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라면 원하는 만큼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핸드폰, 노트북, 기타 전자제품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모든 핸드폰은 비행기 모드 설정 후 한 곳에 보관할 예정입니다. 글 쓰고 메모하고 싶다면 노트와 펜을 사용해 주세요.
  • 읽을 책 없이 빈손으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작은배 사무실에 있는 책을 마음껏 읽으실 수 있어요.
  • 소곤소곤 짧은 대화만 가능합니다.
작은배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