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없이 공부하기 2기: Artist

<번역 없이 공부하기>는 5주에 걸쳐 영어로 한 가지 주제를 탐구하는 온라인 모임입니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예술가 Artist'로, 5명의 예술가가 쓴 글을 깊게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5주간 영어로 읽고 쓰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주제를 영어로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가 붙고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우리가 모여서 함께 하는 것

1. 매주 한 편씩 강단이 고른 영어 글을 읽습니다.
   모임 전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글을 읽고,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읽는 과정이 어렵지 않도록, 강단이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2. 글에 관한 소감문을 영어로 작성합니다.
   모임 이틀 전까지 1-2 문단 분량의 소감문을 영어로 써서 숙제로 제출합니다. 문법이나 단어 선택이 틀려도 괜찮습니다. 강단이 댓글로 피드백을 전달합니다.
   * 숙제를 제출하지 않으면 모임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3. 같은 글을 읽은 사람들이 줌(Zoom)으로 만납니다.
   강단이 작가와 글의 배경을 소개하고, 글에서 발견한 문법적·표현적 특징을 짚어줍니다. 참여자들이 제출한 숙제를 바탕으로 유용한 글쓰기 팁도 나눕니다. 모임은 한국어로 진행됩니다.

우리가 함께 읽는 글

소설가, 화가, 음악가, 예술평론가, 시나리오 작가(Ursula K. Le Guin, David Wojnarowicz, Brian Eno, Susan Sontag, Charlie Kaufman)의 솔직한 관점과 감정이 담긴 글을 읽습니다.

아래와 같은 질문에 답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글입니다.

• "인간에게 예술이 필요할까?"
• "예술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우리는 왜 사진을 찍을까?"
• "스토리텔링은 어떻게 하는 걸까?"

매주 약 10–20 페이지(3,000 단어) 분량입니다. 시험 문제처럼 부자연스러운 글은 읽지 않습니다. 이해하기 쉬워서 메시지에 집중하게 되는 글을 읽습니다.

진행자 강단

한국식 영어 공부를 싫어한다.

영어를 한마디도 못 할 때 미국으로 넘어가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생 시절, 점심을 같이 먹을 친구가 없어 화장실에 숨어 한 시간 동안 울었던 적이 있다. 살아남기 위해,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영어를 터득했다.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고 보란 듯이 문학을 전공했다. 영어로 읽고 쓰는 시간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닌 축복이었다. 즐기면서 수업을 듣다 보니 GPA 3.92/4.0 조기 졸업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8년 전, 첫 토익 시험에서 990점을 받았다.

모집 대상 (6명)

• 영어로 읽고 쓰는 데 매일 시간을 투자하고 싶은 사람.
• 예술적인 삶에 관심이 있는 사람.
• 점수가 아닌 실력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
• 신나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

일정 (총 5주)

• 일정 2025년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 시간 20:00~21:30
• 장소 온라인 (Zoom)

비용

• 참가비 150,000원
  • 작은배 후원자 할인가 120,000원 (후원 즉시 할인, 후원자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해 주세요.)
  • 신청 마감 전까지 환불 가능하며, 이후에는 환불이 어렵습니다.
• 신청 마감 7월 4일 (금) 22:00
  • 신청 마감 후, 7월 5일 (토)에 문자/메일로 안내를 보내드립니다.
• 문의 작은배 hey@jagunba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