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책방의 주인을 모집합니다
다 읽은 책 정거장 2 : 다 읽은 사람들의 아주 작은 책방
작년 12월, 다 읽은 사람들의 아주 작은 ’축제‘를 열었던 다 읽은 책 정거장이 다 읽은 사람들의 아주 작은 ’책방‘으로 돌아왔습니다! 🥳
아주 작은 책방이라면, 꼭 몇 평짜리의 독립된 공간이 아니더라도 책방을 그려볼 수 있어요. 이를테면 나무 책장이나 선반, 테이블 등 책을 올려놓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책방이라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작은배 사무실을 작게 쪼개어 24개의 책방으로 채워보려 합니다. 누구나 아주 작은 책방의 주인이 될 수 있어요. 신청서를 제출하고, 임대료를 낸 후, 아주 작은 책방을 당신의 다 읽은 책으로 채워주세요. 저희가 책방 직원이 되어 여러분의 다 읽은 책을 대신 팔아드립니다.
책방 신청서의 몇 가지 질문에만 답하고 나면, 당신의 작은 책방이 뚝딱 준비됩니다. 그리고 판매할 다 읽은 책을 가져다만 주세요. 최선을 다해 팔아볼게요! 🙌
🔹날짜 : 24.3.30 토 - 3.31 일
🔹시간 : 12:00 - 17:00
🔹장소 : 작은배 사무실 (제주시 서사로 173, 1층)
🔹운영진 : 로그아웃아일랜드, 일리, 작은배
✔️제주북페어와 동일한 날짜에 진행됩니다. 작은배에서 도보로 5분 거리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되니 함께 구경하면 즐거움이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