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중] 번역 없이 공부하기 3기: Short Stories

학습 목표: 단편 소설을 영어로 읽고 내 것으로 소화하기

[모집중] 번역 없이 공부하기 3기: Short Stories

<번역 없이 공부하기>는 4주에 걸쳐 영어로 한 가지 주제를 탐구하는 온라인 모임입니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단편 소설 Short Stories'로, 5명의 소설가가 쓴 이야기를 깊게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결심했다면, 학습 주도권부터 되찾아야 한다. 누군가 나에게 숙제를 주기만을 기다릴 순 없다. 내 이력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매일 시간을 내어 읽고, 쓰고, 말하기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부모님이 시켜서, 남들보다 잘나고 싶어서 하는 공부는 고통스러울 뿐이다. 영어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영어 공부의 첫 단계이며, 이것을 이루지 못한다면 영어 공부는 따분한 노동과 다를 것 없어진다.
- 「한국식 영어 공부를 거부한다」, 강단

번공모 회원들은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공부합니다. 작가는 왜 이 단어를 썼을까? 이 표현은 어디에서 기원했을까? 나는 독자로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지? 다양한 질문이 떠오르는 글을 함께 읽습니다. 번공모에서는 적극적으로 작품을 파헤치는 태도를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우리가 모여서 함께 하는 것

  1. 매주 강단이 고른 영어 글을 읽습니다.
    모임 전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글을 읽고, 내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읽는 과정이 어렵지 않도록, 강단이 팁을 제공합니다.
  2. 같은 글을 읽은 사람들이 줌(Zoom)으로 만납니다.
    강단이 작가와 글의 배경을 소개하고, 글에서 발견한 문법적·표현적 특징을 짚어줍니다. 강단이 대화를 주도하지만, 참여자 또한 글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눕니다. 모임은 한국어로 진행합니다.
'번역 없이 공부하기' 전용 웹사이트입니다. 3기에 참여하시면 1~2기에 사용했던 모든 자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읽는 글

작가 Amy Hempel, Andy Weir, Miranda July, James Baldwin, Shirley Jackson의 단편 소설을 읽습니다.

올해 강단이 읽은 단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을 모았습니다. 신비롭고, 웃기고, 섬뜩하기도 한 이야기들입니다. 4주 안에 다양한 목소리와 주제를 접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선정했습니다.

매주 약 10–20 페이지(약 3,000 단어) 분량의 글을 읽습니다. 시험 문제처럼 부자연스러운 글은 읽지 않습니다. 재밌고 깊이 있는 글을 골랐습니다.

진행자 강단

한국식 영어 공부를 싫어한다.

영어를 한마디도 못 할 때 미국으로 넘어가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생 시절, 점심을 같이 먹을 친구가 없어 화장실에 숨어 한 시간 동안 울었던 적이 있다. 살아남기 위해,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영어를 터득했다.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고 보란 듯이 문학을 전공했다. 영어로 읽고 쓰는 시간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닌 축복이었다. 즐기면서 수업을 듣다 보니 GPA 3.92/4.0 조기 졸업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모집 대상 (10명)

  • 영어로 읽는 데 매일 시간을 투자하고 싶은 사람.
  • 영어는 시험 과목이 아니라 언어라고 믿는 사람.
  • 소설을 재료로 열띤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
  • 신나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

일정 (총 4주)

  • 일정 2025년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 시간 20:00~21:30
  • 장소 온라인 (Zoom)

비용 & 신청

  • 참가비 120,000원
    • 작은배 후원자 할인가 100,000원 (후원 즉시 할인, 후원자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해 주세요.)
    • 신청 마감 전까지 환불 가능하며, 이후에는 환불이 어렵습니다.
  • 신청 마감 8월 26일 (화) 16:00
    • 신청 마감 후, 8월 26일 저녁에 문자와 메일로 번공모 참여에 관한 안내를 보내드립니다.
  • 문의 작은배 hey@jagunbae.com

❤️‍🔥 작은배를 함께 만드는 47명의 열렬한 후원자들

- 길보트·어므므 우두머리 길영배
- 커피가게 우리는 호연지
- 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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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는 단단하고 사장은 물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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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의 귤이집사 오승헌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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