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피마요 레시피

으깬 병아리콩에 두유 마요를 듬뿍 더한 칙피마요 레시피.

칙피마요 레시피

부드러운 맛이 에그마요를 떠올리게 하고, 고소한 맛이 참치마요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칙피마요'라고 지었어요. 별다른 토핑이 필요 없습니다. 식빵 사이에 칙피마요만 듬뿍 넣어 앙 베어 물면 정말 맛있어요.

칙피마요 레시피

  1. 말린 병아리콩 100g을 물에 12시간 이상 불립니다.
  2. 불린 병아리콩을 끓는 물에 30분 이상 삶아줍니다. 이때 소금간을 충분히 합니다.
  3. 약 2배의 무게가 된 삶은 병아리콩 200g 겉껍질을 벗깁니다.
  4. 손질한 삶은 병아리콩을 으깹니다.
  5. 양파 100g, 셀러리 줄기 80g을 굵게 다집니다.
  6. 으깬 병아리콩, 다진 양파, 다진 셀러리, 두유 마요 70g, 소금 3g, 사과 식초 5g을 큰 볼에 넣고 후추를 취향껏 더합니다.
  7. 잘 섞어주면 완성!

재료 (3인분)

  • 삶은 병아리콩 200g (말린 병아리콩 100g)
  • 두유마요 70g
  • 양파 100g
  • 셀러리 줄기 80g
  • 소금 3g
  • 사과식초 5g
  • 후추 조금

순서

이 레시피의 핵심은 잘 삶은 병아리콩입니다. 불린 병아리콩 100g을 끓는 물에 30분~50분 삶아요. 이때 소금간을 충분히 해줍니다.
병아리콩을 삶는 동안 양파 100g, 셀러리 줄기 80g을 굵게 다집니다. 큐브의 크기가 살짝 커야 식감이 좋아요.
벌써 병아리콩이 다 익었네요. 손가락 힘으로 알이 쉽게 으깨지면 잘 삶아진 거예요. 찬물에 씻어 식혀주세요.
삶은 병아리콩을 손으로 비비면 이렇게 껍질이 벗겨져요. 참 쉽죠?
하지만 모든 병아리콩의 껍질을 벗기는 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부드러운 칙피마요를 만들기 위해서 꼭 넘어야 할 관문이에요.. (귀찮다면 패스해도 좋습니다.)
삶은 병아리콩을 으깹니다. 포크로 으깨도 좋지만, 저는 푸드 프로세서를 이용해 갈아주었어요.
삶은 병아리콩, 다진 양파와 셀러리에 두유마요 70g을 더합니다. 모든 재료를 한 번에 섞어야 하니 큰 볼을 이용해주세요.
소금 3g, 사과식초 5g, 후추를 약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맛을 보면서 간은 취향껏 더해주세요.
칙피마요 완성! 치지레이지는 칙피마요 샌드위치에 아몬드를 넣어요. 고소한 맛과 오독한 식감이 칙피마요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